한국의 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공연을 위해 시카고를 찾았다. 공연행사를 주최할 정신석 시카고 용인대 무도학과 동문회장과 용인대 태권도학과 권혁철 교수, 태권도 시범단이 본보를 방문했다.
권혁철 교수가 이끄는 태권도 시범단은 텍사스 달라스에서 개최될 용인대 총장배 국제 태권도 대회를 위해 미국에 왔고 대회 한 달 전, 먼저 미국을 방문하여 순회 시범공연 중에 있다.
권 교수는 앞서 시애틀에서 열렸던 태권도 시범공연에서 1,100명의 관중들의 기립박수가 있었으며, 일부 눈물 흘리는 관객들을 보고 많은 감동을 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시카고 용인대 무도학과 동문회에서 주최하는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 공연은 1월 25일과 26일 오후 4시 30분 일리노이주 West Oak Middle School에서 개최된다. 주소는 26156 N. Acorn Lane, Mundelein, IL 60060이다. 티켓가격은 25달러이며, 현장에서 구매가능하다. 입장료에 대한 수익금은 자선행사에 기부될 예정이다.
<심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