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만 해도 미 전국의 겨울 날씨가 따뜻해 난방비 걱정이 덜했다.
올 겨울은 추워질 것이라는 예보가 나오면서 난방 요금이나 전기 요금이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북부 지역과 중서부 지역이 그 대상이 되고 있다.
일리노이를 비롯해 미시건, 오하이오, 미주리주 등은 개스비가 가장 크게 오를 전망이다.
주택의 크기나 온도조절 장치의 셋팅에 따라 다르겠지만 지난 겨울철보다 올 겨울에 매월 10-15달러 정도의 난방비가 오를 것을 각오해야 한다.
그러나 오레곤, 워싱턴, 유타, 와이오밍주 등 서부 지역은 난방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난방에 사용되는 연료에는 천연 개스(45%), 전기(43%), 프로팬 가스(3%) 그리고 히팅 오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