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통해 가짜 코로나 백신이 유통되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사이버 보안기업 카스퍼스키는 조사결과 온라인 상에서 15개의 불법 사이트를 통해 가짜 백신이 판매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인터넷에서 판매되는 백신의 30%만이 의료기관에서 유통받은 증명서를 제시한 진짜백신이며 나머지 70%는 가짜백신으로 주의가 요구된다. 온라인상의 백신들은 최근들어 가격이 올라가 최고 1회분에 1200달러까지 거래가 이루어지기도 한다. 그리고 대부분 거래가 암호화폐를 통해 이루어져 구매한 사람을 찾기 힘들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은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상에서 가짜백신을 판매하는 곳을 발견한다면 신고해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멕시코에서도 가짜 백신을 판매하던 일당이 붙잡힌바 있다. 몬트레이
외곽의 한 의료기관에서 인근 주민 80여명이 가짜 백신을 맞았으며 체포된 이들은 가짜 백신을 적게는 500달러에서 2000달러까지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