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일 시카고 오토쇼 열린다.

사진: ABC NEWS

제117회 시카고 오토쇼가 지난 6일 언론에 공개됐다.

이번 행사에는 일리노이주 리비안(Rivian)에서 만든 전기차가 선보였다. 전기차는 집에 돌아와 충전이 가능하다면 좋은 옵션이다. 그러나 공공 인프라가 부족한 곳을 운전한다면 하이브리드 차량이 전기차 기술을 많이 활용하면서도 가솔린 자동차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cars.com의 마이크 핸리(Mike Hanley)로드 테스트 에디터는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새롭게 방문할 또 다른 명소는 오버랜더스 전시회다. 대자연을 사랑하는 아웃도어 애호가들이 모여 오토쇼에 옥상 텐트 등을 설치해 놓은 독특한 공간이다.

빨간색 페라리의 가격표가 70만 달러로 돼 있었다. 기자들은 사진도 찍고, 질문하며 차에 대한 흥미를 보였다.

오토쇼에서는 자동차 이름도 지을 수 있다. 일리노이 톨웨이에서 미니 헬프 트럭이 사람처럼 말을 하며 이름을 지어달라고 요청한다.

20 달러 I-PASS 기프트 카드 증정행사도 마련돼 있다. 오토쇼는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일반에 공개되며, 특별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이번 주말에는 휠 오브 포춘(Wheel of Fortune) 오디션에 참가할 수 있다.

<심영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