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 법원은 29일 연방 자금을 지원 받는 병원의 의료진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코로나 백신 의무 접종 명령을 일시 중단 시켰다. 미주리 소재 연방 판사의 판결은 행정부의 11월 5일 규칙을 차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한 10개 주의 의료 종사자에게 적용된다. 해당 주는 알래스카 아칸소 아이오와 캔사스 미주리 네브라스카 뉴햄프셔 노스다코다 사우스다코다 와이오밍 이다. 셸프(schelp) 판사는 이 의무 접종 명령이 인력 부족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주정부들의 주장에 손을 들어줬다. 주정부들은 보건복지부가 백신 규정을 시행한 지 며칠 만에 이 의무 사항이 주 자치권을 침해하고 의무명령이 적합한 절차를 따르지 않았다며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