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손에 내려앉은 붉은꼬리매 구조돼

사진 페이스북 - 라운드 레이크 비치 경찰서

라운드 레이크 비치 월마트 주차장에서 붉은꼬리매가 한 여성의 손에 내려앉는 이색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플린트 크릭 야생동물 재활센터에 따르면, 화요일 젊은 붉은꼬리매가 여성에게 날아와 그녀의 손 위에 마치 매 사냥 훈련을 받은 것처럼 올라탔다.

이 매는 라운드 레이크 비치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여성의 손 위에 머물렀고, 경찰관 루피가 이 매를 손으로 잡아 경찰서로 데려갔다. 이후 플린트 크릭 재활센터가 매를 인수했으며, 매는 “더러웠지만 건강한 상태”로 확인되었다.

센터는 누군가가 이 매를 불법적으로 사육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한편, 같은 날 크리스마스이브에 센터는 자동차에 치인 주머니쥐와 창문에 부딪힌 쿠퍼스매도 구조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