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통령 의료자문인 앤토니 파우치 박사가 미국인들에게 아직도 COVID와 관련해 락다운의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오미크론에서 진화된 변종 바이러스 BA.2가 그 원인이라며 그렇지만 그 증가 추세는 2020년도의 전파 속도에는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그는 “이제는 완전히 끝났다”라고 말하기엔 너무 이르다며 상황이 워낙 다이내믹하게 변하는 관계로 새로운 변종이 나타났지만 현재는 오미크론보다는 약한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변종이 전 보다 심각한 사태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견되지만 경각심을 늦추지 말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오미크론은 지난 1월 절정에 달한 후 2,3월에 걸쳐 점차 확산세가 꺾인 상태로 지난 주 3만5천842건의 새 케이스가 발생했다.
지난 1월14일에는 오미크론 케이스가 93만3천 여 건에 다달았었다.
파우치 박사는 COVID-19 변종 발생 건수가 계속 이렇게 낮은 수치에 머물지에 대해 회의적이라며 향후 수 주동안 이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보게되는 것은 그리 놀랄 만한 일은 아닐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81세의 파우치 박사는 현재 오미크론 변종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자신이 조만간 은퇴할 것이라는 소문을 일축하며 당분간 바이러스 완전 박멸 때까지는 현역에서 머물 것임을 시사했다. [미국, 시카고, 한인커뮤니티 뉴스 제보:WIN TV HOT NEWS 224.283.8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