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이스라엘라이트 선교 침례교회의 워런 비어드 목사가 7월 2일 졸리엣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된 후 실종됐다가 그의 시신이 데스플레인스강에서 차량과 함께 발견됐다고 윌 카운티 검시관이 밝혔다.
지난주 실종된 시카고 목사의 시신이 차량과 함께 록데일의 데스플레인스강에서 발견됐다. 비어드 목사는 7월 2일 졸리엣에서 마지막으로 목격되었으며 그의 차량은 오후 10시 30분경 제퍼슨 스트리트와 라킨 애비뉴 교차로 근처에서 번호판 판독기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소방 당국은 9일 오후 2시 45분경 당국이 차량 한대가 실종 지역 인근에서 강에 빠지는 영상이 있다는 신고를 받은 지 거의 네 시간이 지난 후 데스플레인스강에서 차량을 발견했다고 확인했다.
비어드의 가족은 차량 안에서 발견된 시신이 워런 비어드의 것이라고 확인했다. 이후 윌 카운티 검시관도 비어드의 시신임을 최종 공식 확인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사 과정에서 범죄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