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다운타운에서 7월 13일, 13세에서 22세 사이의 청소년 1,000명을 초청한 특별한 ‘다운타운데이’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시카고 시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각자 $50 상당의 ‘익스플로레이션 카드’를 지급 받았다. 이 카드는 청소년들이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문화 상품을 구매하며,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주었다. 영화관 탐방부터 문화 콘서트를 즐기는 것까지, 참가자들은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시카고의 다양한 면모를 체험할 수 있었다.
행사의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서로 다른 지역과 시카고 도심 간의 간극을 줄이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유익한 환경에서 도심의 활기를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청소년들이 시카고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새로운 친구를 사귀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참가자들 또한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어서 매우 만족스러웠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평소에는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라며, “특히 문화 콘서트가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말했다.
이번 ‘다운타운데이’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단순한 오락을 넘어 시카고의 문화와 역사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뜻깊은 행사였다. 주최 측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더욱더 많은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카고 다운타운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의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