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에 있는 COVID-19 검사소의 공동 소유주가 1,400만 달러 규모의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잔시 알비(45세)는 회사가 처리하지 않은 8만 5천 개 이상의 COVID-19 검사에 대해 허위 음성 결과를 발급하고, 연방 정부에 비용을 청구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알비는 2021년 2월부터 2022년 2월까지 LabElite라는 회사를 운영하며 연방 정부로부터 받은 자금을 자신의 개인 계좌로 이체하고 일부를 고급 차량 구입에 사용했다. 9월 30일, 알비는 자신의 유죄를 인정하며 검사 방법을 고의로 조작해 비용을 절감하고 이익을 늘리는 방식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알비는 최대 20년의 징역형을 선고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