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시카고는 최고 기온 40°F 초중반으로 올해 가장 따뜻한 날이 예상되지만, 주말 동안 급격한 한파가 찾아올 전망이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40°F 초중반으로 예보되며, 남서풍이 시속 30마일 이상 강하게 불 것으로 보인다. 밤에는 I-55 동쪽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찬 공기가 도착하면서 강수량은 대부분 동쪽으로 옮겨가며 눈이 될 가능성은 적다.
18일 자정 기온은 35°F 정도로 예상되며, 오후부터 20°F 대로 떨어질 전망이다. 특히 포터와 라포트 카운티에는 가벼운 호수 효과 눈이 올 수 있다.
19일에는 아침 기온이 10°F 대를 지나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하루 종일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인 20일 새벽에는 영하 0°F 아래로 떨어지며 체감 온도는 –20°F 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아침에는 20일보다 더 추울 가능성이 있지만, 22일부터는 기온이 20°F 이상으로 회복될 전망이다. 현재로선 눈 폭풍 가능성은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