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시카고 한인 로타리 클럽의 회장 이, 취임식이 노스브룩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행사는 김종호 직전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고 이어서 “The 4 Way Test” 순서가 진행되었다.
김종호 직전 회장은 인사말에서 “2015년에 이어 두 번째로 회장직을 맡았다”고 밝히며 “지난 1년 동안 멤버들의 협력 덕분에 회원 수가 두 배로 늘었다”고 전했다. 또한, “카페 보카” 장애인 직업훈련 프로그램, 로타리 장학금 수여식, “Feed My Hungry Children”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클럽의 활동 성과를 전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지속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로타리 클럽 6440 지역 라일 스타브 총재의 인도하에 박진수 신임 회장의 취임 선서와 신임 집행부의 선서가 진행되었다.
박진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로타리 클럽의 핵심 가치는 ‘초아의 봉사’에 있다”며, “타인을 위한 봉사와 함께 시카고지역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시카고 한인 로타리 클럽은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를 오는 8월 19일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