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에드 긴급 복구 나서
지난 주말부터 폭염이 지속되면서 무더위에 지친 시카고 주민들이 밤새 내린 비로 인해 당분간 시원한 날씨를 기대해도 될 것 같다. 그러나 27일 저녁부터 몰려온 폭풍우로 시카고 지역 4만4천여 가구 이상이 정전을 겪고 있으며 컴에드사는 전력 복구에 나섰다.
이런 정전 현상은 주로 레익 카운티와 맥헨리 카운티에서 발생했다.
비를 동반한 폭풍은 시카고 메트로폴리탄 전역을 휩쓸었으며 27일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 경고가 발령됐다.
28일부터는 당분간 최고 기온이 80도선에 머물어 무더위가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