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 피해자들을 위한 긴급 지원 센터가 화요일 시카고 웨스트사이드에 오픈했다.
이는 7월 4일 주말 동안 발생한 폭력 사건으로 19명이 사망하고 87명이 부상 당한 이후의 조치이다.
시카고 경찰은 폭력 사건 현장 인근의 포스코 공원(1312 S. Racine Ave.)에서 오후 3시 30분부터 7시까지 긴급 지원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카고 경찰 커뮤니티 폴리싱 디렉터 글렌 브룩스는 “가정 폭력을 포함한 모든 유형의 폭력 피해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는 오후 5시에 ‘사이클 브레이커스'(Cycle Breakers)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갈등 해결, 회복, 문화적 웰빙, 멘토링, 정신 건강 및 적극적 위기 개입 등 여러 분야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한편 시카고시, 쿡 카운티 및 일리노이주는 커뮤니티 안전에 대한 정부 투자 정보를 공유하고, 커뮤니티 기반 조직이 보조금 기회를 탐색할 수 있는 새로운 웹사이트 ILGovAlliance.org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