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출신의 한 여성이 인디애나 주 포티지의 애플비 바 & 그릴에서 ‘무제한 식사'(All You Can Eat)를 둘러싼 논쟁 후 체포되었다. 사건은 8월 2일 오후 8시 38분경 발생했으며, 28세의 쇼니샤 콥스(Shawneesha Cobbs)가 소란 혐의로 기소되었다.
포티지 경찰은 신고를 받고 6211 US 하이웨이 6에 위치한 애플비로 출동했으며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여러 사람의 고함을 들었다. 경찰에게 한 여성이 자신과 콥스를 포함한 일행이 식당 관리자와 논쟁을 벌였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15.99달러의 ‘무제한 식사’를 한 명이 주문하면 테이블 전체가 이용할 수 있다고 생각했으나 각자 15.99달러를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쟁이 시작되었다. 콥스는 메뉴를 경찰에게 건네며 불만을 제기했으나 경찰은 메뉴에 “1인당 가격”이라는 문구가 명시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때 한 커플이 식당을 나가면서 일행과 다시 언쟁이 벌어졌고 콥스는 점점 더 소란스러워졌다. 경찰은 그녀에게 경고했지만 상황이 진정되지 않아 결국 체포되었고 포터 카운티 교도소로 이송되었다. 그 후 그녀의 일행은 전체 식사비를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