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시의회 보행 및 교통 안전 위원회는 21일에 시내 도로 속도 제한을 25마일로 낮추는 제안에 대한 첫 투표를 할 예정이다. 이 제안은 2017년 시작된 ‘비전 제로’ 계획의 일환으로 2026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시내 도로 속도 제한은 30마일이며 이를 25마일로 낮추는 내용이다. 통계에 따르면 시카고 교통사고 사망자의 70%가 과속과 관련이 있었다. 속도를 낮추면 교통사고 시 생존 확률이 크게 증가한다는 연구 결과에 근거해 여러 도시에서도 이와 같은 정책을 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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