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경찰은 북서부 지역의 피트니스센터를 방문한 사람들의 차량을 대상으로 발생한 연속 절도 사건을 수사 중이다.
건강 관리를 위해 피트니스센터를 찾는 고객들이 파킹랏에 도착한 후 센터로 들어가는 것을 기다렸다가 빈 차량을 대상으로 범행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차량 유리창을 부수고 차량 내부의 물품들을 집어간다고 경찰은 전했다. 애본데일, 벨몬트가든, 노스 오스틴 등의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 중 한 명은 검은 셔츠에 수염을 길러 마치 염소와 같은 이미지였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