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밤 시카고 이스라엘 영사관 앞에서 열린 무허가 친팔레스타인 시위에서 경찰과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체포되었다. 시카고 전미변호사협회(NLG)에 따르면 최소 72명의 시위자가 체포되어 경찰 3구역 본부로 이송되었다. 약 200명의 시위대가 경찰의 자전거 차단선을 돌파하려 시도했으며 이후 충돌이 일어났다. 시위대는 시내 루프 지역으로 유도되었으며 일부는 체포되고 다른 이들은 유니온 스테이션 근처로 이동해 경찰과 대치했다. 이스라엘 중서부 총영사관은 폭력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DNC 기간 동안 시카고 시장의 반이스라엘 시위에 대한 지지에 실망감을 나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