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어느 곳보다 시카고에는 많은 납 수도관이 있으며, 시카고시는 주민들의 가정으로 물을 공급하는 40만 개 이상의 납 수도관을 교체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의 총 비용은 약 80억 달러로 추산된다.
최근 시카고의 한 주민은 자신의 가정 수도관을 테스트하여 물 1 리터당 21 마이크로그램의 납 함량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반면, 연방 환경보호청(EPA)의 납 성분기준은 15 마이크로그램이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어떤 양의 납도 사람에게 결코 안전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로 인해 시카고 시는 모든 주민들은 자신의 수도관을 테스트하고 문제를 보고할 것을 권장한다. 웹사이트에서 무료 납 테스트 키트와 사용 설명서를 받을 수 있으며, 테스트 결과 수도관에서 납이 발견된 경우 파이프 교체 프로그램에 신청할 수 있다. <장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