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교외 제과점, 대통령 후보 쿠키 판매로 비공식 선거 투표 진행

시카고 북부 교외의 가족 운영 제과점이 대통령 후보 쿠키를 판매하며 비공식 선거 투표를 진행 중이다. 에반스턴에 위치한 베니슨 베이커리는 85년간 운영된 전통적인 제과점으로, 이번 여름부터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얼굴이 그려진 설탕 쿠키를 판매하고 있다. 2008년 오바마와 매케인 대선 이후 매 선거마다 이러한 쿠키를 만들어 판매해왔으며 현재 해리스가 2,144개로 트럼프의 362개를 크게 앞서고 있다. 직원들은 쿠키 판매 수를 재미 삼아 집계하고 있으며 고객들은 이를 유쾌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