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여성회(회장 고애선)가 2024년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시카고한인여성회 2024년도 감사의 밤’이라는 제목의 이 행사는 지난 15일 노스브룩에 있는 힐튼 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1부 순서는 시카고한인여성회합창단의 축가로 시작하여 고애선 회장의 환영사가 이어졌다. 고 회장은 환영사에서 “2024년 여성회와 함께해 줘서 감사하며, 지난 4월 음악회를 통해 한인 커뮤니티에 감동을 줬고, 내부적으로 단합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성회의 역할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시간이었으며, 차세대 유스 프로그램을 통해 젊은 멤버를 영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뒤이어 박순자 이사장의 인사말과 최은주 시카고한인회장, 김정한 주시카고 대한민국 총영사의 축사도 함께 이어졌다.
고애선 회장의 임원소개와 사진촬영 후, 여성회 수요라인댄스 공연으로 1부 순서를 마치고 2부로 넘어갔다.
2부에서는 여성회 회원부 모듬북 공연과 크로마하프 연주를 선보였다. 마지막은 경품추첨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면서 행사의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박수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