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도로 위로 주행하는 코스 많아
시카고의 대중교통은 CTA가 책임지고 있다.
사진에서 보는 전철과 버스들이 서로 연계되어 웬만한 지역은 이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갈 수 있다.
특이한 점은 시카고의 CTA 전철은 땅 위나 땅 속으로 들어가기도 하지만 일반 주택가 위로 난 고가도로로 운행되기도 하고, 복잡한 다운타운 한복판의 도로 위에 놓인 고가도로로 지나가기도 한다.
시카고 강물이 미시간 호수와 만나는 지점의 웨커 길 인근에는 강물 위의 가로지르는 교각 상부에 놓인 철로로 달리기도 한다.
올해 여름 한철을 보내며 고가 도로로 질주하는 CTA 전철은 시카고시의 또 하나의 명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