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교육청은 22일 투표를 통해 학교 안에 상주하는 경찰을 없애는 것으로 결론지었다.
따라서 내년 학기부터는 이 제도가 폐지된다.
학교 안에 상주하는 이른바 ’School Resource Officers’(SRO)라는 경찰은 교내에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했지만 비용이 너무 들고 효율적이지 않으며 학생들이 오히려 더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여왔다.
시카고의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은 SRO 제도에 사용된 기금들이 학교를 좀 더 나은 방향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하이드 팍 지역 CPS에는 교내 간호 프로그램이 없어 적절한 서비스를 받으려면 외부 기관을 찾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