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인과 태아 숨져
지난 13일 오전 11시경 시애틀에서 일식집을 경영하는 한인 K씨 부부가 차에 타고 있다가 무차별 총격을 받았다.경찰에 의하면 6발의 총격이 있었으며 부부는 모두 총에 맞았다.체포된 용의자는 30대 남성이며 시애틀 거주자로 밝혀졌는데 2017년 일리노이주에서 살상무기 사용 관련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부 중 남편은 부상을 입고 생명에 지장이 없으나 부인은 머리에 총상을 입어 결국 숨졌고 배 속에 있던 8개월 된 태아도 사망했다고 지역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총격 사건의 동기와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