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끄럽다고 수목 관리 직원 총격

체포 전까지 경찰과 수 시간 대치

24일 밤 샴버그에서 소음 분쟁으로 인한 총격 사건 후 수 시간 동안 이어진 대치 끝에 오후 9시30분경 용의자가 체포됐다.

당국에 따르면 경찰은 오후 2시 50분경 브레인트리 드라이브 800번지에서 총격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현장에서 총상을 입은 한 명을 발견했다고 알렸다.

당국은 이번 총격 사건이 주민과 작업자 간의 소음 분쟁으로 인해 발생했다고 밝혔다.

피해자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상태는 알려지지 않았다.

총격 이후 용의자는 한 주택에 바리케이드를 치고 숨어 경찰과 대치했으며 이와 동시에 경찰은 위험한 상황에 대비해 인근 주민들에게 집에 머물 것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이 후 경찰은 드론과 정찰용 로봇을 진입 시기키 위한 준비를 시작했고 그 사이 용의자가 자택에서 스스로 나와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은 용의자에 대한 혐의가 현재 계류 중이라고 밝혔으며 추가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다. <김승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