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리 머그컵 또 리콜

사진: nbc wahsington

화상 입을 위험, 260만 개 대상

스탠리 회사가 만든 머그컵 260만개가 리콜된다.

연방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스탠리 머그컵의 ‘스위치백’과 ‘트리거액션’ 여행용컵 종류 260만여 개를 리콜하고 있다며 그 이유는 화상 위험(burn hazard)이라고 덧붙였다.

이 컵이 열기에 노출되면 머그의 뚜껑이 수축되면서 뚜껑이 닫혀지지 않게 되어 컵 안의 내용물이 흘러나와 소비자가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리콜 해당 제품은 2016년 6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제작된 스탠리 머그컵이며 이런 제품은 아마존, 월마트, 딕스스포팅굿즈 그리고 타겟 등에서 판매됐다.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91건의 사고가 보고됐으며 이 중 38건이 화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의료진의 치료가 필요한 경우는 11건이었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