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일회용 컵 사용을 금지하는 최근의 조치로 내년 말 이후에는 일회용 컵 대신 소비자 개인의 재사용 머그컵을 사용하도록 조치했다.
따라서 미국과 캐나다에서 모빌 폰 주문이나 드라이브 드루에서는 머그컵을 가져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에서 스타벅스 회사의 일회용 컵은 쓰레기 총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재사용 가능한 컵과의 대체 문제는 이제 큰 이슈로 대두되었다.
시애틀에 본부를 둔 스타벅스가 지난 주 다시 오픈하면서 재택 근무에서 돌아온 직원들은 일회용이나 플라스틱 컵이 재사용이 가능한 머그컵으로 대체된 사실을 깨닫게 된 것이다.
이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약 70억 개의 일회용 컵을 사용해 온 스타벅스로선 커다란 변화의 일면으로 간주되고 있다.
내년 말 즈음부터는 모빌 오더 시 그리고 드라이브 드루일 경우 모두 자기가 사용하던 커피 컵을 들고 가도 무방하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측은 이런 조치가 드라이브 드루 라인의 서비스를 지체하게 만들지 않고도 소비자에게 신속하고 편리함을 제공하도록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마침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즉 2030년까지는 쓰레기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반으로 줄이기 위한 목표를 설정해 놓았으며 2025년까지는 스타벅스 소비자들이 자기가 사용하는 커피 컵 혹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재사용 가능한 컵을 사용하면서 커피를 즐길 수 있게 되길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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