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블루밍데일 백화점 허물 예정
지난 2022년 스코키의 웨스트필드 올드오챠드몰 개발이 발표된 이후 아파트 단지, 공공 휴식처 및 공연 장소, 새로운 소매업소, 식당, 주차장 확충 그리고 호텔 입주까지 타진 중이다.
특히 수백 채의 아파트 건립을 위한 장소가 예전 블루밍데일 백화점 자리로 최근 확정됐다.
1995년 오픈한 이 백화점은 지난 2022년 폐업한 이후 올드오챠드몰에는 노드스트롬과 메이시 백화점이 몰의 앵커 스토어 역할을 하고 있다.
블루밍데일 백화점은 몰 내 다른 장소에 블루미즈(Bloomie’s)란 소규모 브랜드 개념으로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아파트 개발 청사진에 의하면 7층 규모의 단지에는 400채 이상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그리고 16,000 평방피트 규모의 식당과 소매 스토어, 공연 스페이스 등이 계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점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