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 프리츠커 주지사는 13일 스토아의 유리창 등을 부수고 무단 침입해 진열된 물품을 훔쳐가는 이른바 Smash-and-grab 절도 행각을 처벌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최근 들어 시카고 다운타운 근처 매그니피션트 마일은 이런 절도범 때문에 영업에 큰 지장을 받아왔다.
떼를 지어 몰려 다니며 고급 스토어의 문이나 유리창을 부수고 들어가 비싼 물건들을 닥치는대로 집어 사라지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자 시카고시나 주정부는 어떻게 이런 범죄 행각을 차단할지를 놓고 고민해 왔다.
이런 절도 대응 법안의 통과로 무단침입으로 절도를 저지르는 경우, 입건해 법적 처벌이 가능해졌다. 주지사는 이제부터 소매상들의 직원이나 샤핑객을 더욱 안전하게 보호하게 됐다고 말했다.
Home Chicago Loca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