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은 아시아증오범죄 근절을 위해 초당적인 지원을 받는 법안을 마련할 것으로 알려졌다. 척 슈머 상원의장은 14일 반아시아증오범죄 법안에 대한 토론의 개최 여부에 대해 투표할것이라 발표했다. 이 법안은 아시아계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법 집행 기관과 지역사회의 대처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기능의 법안으로, 메이지 히로노 상원의원에 의해 추진됐다. 척 슈머 의장은 미국인의 한 그룹에 대한 공격은 우리 모두에 대한 공격이라며 행동을 취해야 하는 도덕적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히로노의 법안은 지난달 애틀란타 지역의 여러 스파에서 아시아 여성 6명을 포함해 8명이 총격을 당한 후 나왔다.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의 증오와 극단주의 연구센터가 지난 3일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조사한 16개 도시에서 아시아계 미국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149% 증가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