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오스틴에 있는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수개월 동안 산성 폐수가 흘러나와 인근 지류의 수생생물이 일부 폐사한것으로 알려졌다.
오스틴의 유역보호부는 시장과 시의회에 보낸 문서를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에서 106일 동안 최대 76만 3천갤런의 폐수가 공장부지내 우수저류지에 유출됐으며 인근지류에도 흘러간것으로 알려졌다.
시의 지류로 유입된 산성폐수의 양은 알려지지 않았으며 해리스 브랜치 하천의 수질화학및 수생생물에 측정할 수 있는 영향은 발견하지 못했다고 유역보호부는 밝혔다.
이달초만해도 인근 일부 지류의 ph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았으나 지난 19일 측정 수치에서는 정상수준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도 성명을 내고 14일 산업폐수가 우수저류지에 들어간것을 발견했으며 즉시 방출을 중단했으며 환경영향 최소화 조치를 시행했다고 설명했다. 미셀 글레이즈 삼성전자 대변인은 성명에서 산업폐수 내에는 황산염과 과산화 수소가 섞여 있다고 언급했다.
오스틴 유역 보호부는 삼성으로부터 우수저류지 복원과정에 대한 일일 보고를 받고 있으며 저류지의 재가동전에 점검을 실시 할계획이며 저류지 복원 이전까지 피해 지류에 대한 수질검사도 매주 시행할것이라고 밝혔다. [CHICAGO WIN TV HOT NEWS / 제보: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