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루프 식당 밖에서 총격, DNC 참석자들 안에 있어

16일 새벽 2시 58분경, 시카고 사우스 루프의 24시간 영업하는 식당 앞에서 한 남성이 총격을 받아 부상당했다. 피해자인 42세 남성은 사우스 캐널 스트리트 1100번지에 위치한 화이트 팰리스 그릴에서 나오는 중에 신원 미상의 남성으로부터 여러 발의 총격을 받았다. 피해자는 여러 차례 총에 맞았지만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어 상태는 안정적이다. 사건 당시 식당 내부에는 민주당 전국위원회(DNC) 참석자들도 있었으며 현장에는 수사 중인 경찰들이 배치되어 도로가 잠시 폐쇄되었다. 한 목격자는 총소리가 매우 가까이서 들렸다고 증언했으며 DNC 참석자였던 자비에 마브레이(Javier Mabrey)는 총격 사건 당시 식당 안의 절반이 DNC 참석자들이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