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은 4일 코로나 백신을 지역사회에 보다 빨리 전달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약국망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다음주부터 미 전역의 약 6,500개의 약국이 연방정부로부터 직접 백신을 공급받게 된다. 주정부를 거치지 않고 백신을 직접 받게될 약국에는 월그린과 CVS 그리고 월마트등이 포함됐다. 한편 월그린은 연방 소매 약국 프로그램에 따라 2월 12일부터 접종대상을 확대한다. 보건의료 종사자와65세 이상 시니어뿐 아니라 기저 질환이 있는 일반인에 대해서도 접종을 실시한다. 현재 지역 약국에서의 모든 백신접종은 온라인을 통한 예약제로만 실시되고 있다. 연방정부는 예방접종, 검사 및 기타 코로나 바이러스 대응 노력을 가속화하기 위해 연방긴급관리청을 통해 주 정부에 수십억 달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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