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역에서 처음으로 백신 접종자 수가 누적 확진자수를 추월했다. 존스 홉킨스 대학의 집계에 따르면 2월 1일 기준 1차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 사람은 총 2650 만명에 달해 현재까지의 누적 확진자 2630만명을 추월했다. 현재 미국은 코로나 백신을 하루 134만 회분씩 접종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던캘리포니아대 폴라 캐넌 미생물학 교수는 백신 보급 속도가 빠른것은 놀라운 성과이며 가능한 빨리 집단면역을 달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미 보건 전문가들은 미국인구 3억3000만명 중에 70-85%가 면역을 갖게 되면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앞으로 백신의 보급속도가 더 빨라져 집단면역이 되면 코로나 확산이 억제되고 경제 피해를 줄이게 될 것이라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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