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과 동반자를 위한 특별한 설계를 갖춘 새로운 항공사가 시카고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을 운항한다고 발표했다.
“반려견을 위한 최초의 여행 경험”이라고 소개된 바크 에어 (Bark Air )는 시카고 미드웨이 공항을 비롯해 최근 발표된 다른 여러 지역에서 운항할 예정이다.
항공편은 수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하며, 10월에 첫 비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바크 에어는 현재 뉴욕, 로스앤젤레스, 런던, 파리, 샌프란시스코, 피닉스, 마이애미/포트 로더데일에서 운항 중이다.
이 항공사는 기본적으로 반려견을 위해 설계되었지만 동반자가 반려동물과 함께 탑승할 수 있는 공간도 제공한다.
반려견은 목줄을 매고 탑승해야 하지만 이동장에 넣을 필요는 없으며, 반려견에게 다양한 간식, 음료 등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된다.
다만, 시카고-뉴욕 간 항공권 가격이 최소 3,000달러 수준으로, 항공사 측은 추후 항공권 비용을 낮추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