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최근 관타나모 수용소 수감자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할 계획을 밝혔다가 공화당 의원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계획을 철회했다. 지난주말 공화당 하원의원 애슐리 힌슨과 엘리스 스테파이크는 관타나모 수용소의 수감자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려는 바이든 정부의 계획에 반대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결의안에서 수감자들에 대한 접종은 미 시민들이 모두 백신을 접종한 후에 이루어져야 하며 미 정부의 백신제공은 항상 미국시민을 우선시해야한다고 못박았다. 또한 공화당의 연방하원의원 엘리스 스테파닉은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시민 시니어들과 최전방 종사자들 그리고 퇴역 군인보다 관타나모에 수용된 수감자들을 우선시하는 것을 받아들일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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