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1,400달러의 현금지원금이 포함되는3차 코로나 구호 패키지를 취임 첫날부터 추진하겠다고 15일 발표했다. 3차 구호 패키지 예산은 1조 5천억 달러 규모에 달하며 연방 실업수당도 연장되며 액수도 늘어난다. 바이든은 취임 첫 날부터 추진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 경기부양책을 꼽았다. 특히 현금지원을 2차 때의 600달러를 2,000달러로 올려, 2차때 600달러를 이미 받은 사람들에게는1,400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또한 팬데믹으로 대규모 실직 사태가 계속됨에 따라 연방 실업 수당도 연장하고 액수를 확대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현재 주당 300달러로 지급되는 2차 연방 실업 수당은 3월 14일에 끝나게 되는데 이를 더 연장하게 된다. 동시에 주당 300달러 실업수당 지급액을 1차때의 600달러로 올리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와 동시에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코로나 백신의 전국민 접종에 속도를 내기 위해 백신 구입과 배포, 그리고 접종에 수백억 달러를 추가 배정하려고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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