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DC, 29일부터 3일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29일부터 31일까지 워싱턴DC에서 ‘글로벌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세계 31개국 출신의 글로벌 특위 위원들과 태영호 평통 사무처장 그리고 사무처 직원 등을 포함해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각국의 전문가, 학자, 정책 입안자 등을 초청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문제에 대한 논의와 더불어 글로벌 차원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평통의 글로벌 특위 위원 101명 중 70명 정도와 평통 사무처에서 10명이 참석한다고 린다 한 워싱턴평통 회장은 밝혔다.
행사에서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강연, 토론, 발표 등이 이어지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국제사회의 역할과 전략도 다루게 된다.
북버지니아 소재 호텔에서 행사가 개최되며 마지막 날(31일)에는 특별 건의안 채택, 폐회식 그리고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에 대한 헌화 및 참배에 이어 대한제국 공사관 방문이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