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해안 경비대는 샌디에이고에서 약 33,768파운드의 코카인을 압수했으며, 그 가치를 환산하면 4억 6,800만 달러로 추정된다고 발표했다.
군 당국은 2월과 3월에 해안 경비대 커터 먼로 호가 멕시코와 중남미 해안에서 8척의 마약 밀수 의심 선박을 단속한 결과라고 밝혔다.
해안 경비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경비대원들은 매우 긴 시간 동안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고, 불법 마약이 길거리에 유통되기 전에 차단하여 국가를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해안경비대 제11지구 사령관 앤드류 스기모토 제독도 몇 주 만에 33,000파운드가 넘는 코카인을 단속하여 조직범죄를 소탕하는데 헌신한 경비대원들을 치하하며, 범죄자들의 마약 밀수를 막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임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