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시피주는 지난 4일 성전환자인 트랜스젠더 학생들은 학교 스포츠팀에 참가하는 것을 금지한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미시시피 의회는 81대 28로 소위 미시시피 공정법 통과를 의결했고 34 대 9로 주 상원을 통과했다. 이 법안은 생리학적 이점을 가진 남자 선수들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것을 방지하고 여성 스포츠를 보호하고자 취해진 조치이다. 이로써 공립 학교와 대학에서 스포츠팀 선수를 모집
할때에는 모집대상을 남자 또는 여자로만 규정하고 출생시 성별이 남자로 태어난 선수들이 여자 팀에 합류할수 없게 된다. 최근 위스콘슨 주에서도 이와 비슷한 법안을 도입했고 앞으로 전국적으로 더 많은 주들이 비슷한 법안 제정에 동참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