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밤 시카고 미시간 애비뉴 다리에서 차량이 통제력을 잃고 중앙 분리대에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밤 11시 34분경 발생했으며 현장에는 파손된 포드 머스탱 차량이 남아 있었다. 목격자 영상에 따르면 이 차량은 다리의 구조물과 신호등을 들이받았으며 차량 전면부는 심하게 파손된 상태였다. 인근 주민은 “평소엔 차들이 빠르게 지나가는 소리만 들리는데 이번엔 금속이 부서지는 듯한 큰 소리가 났다”라며 “차량 전면부에 불이 붙었고 이미 많은 경찰이 현장에 있었다”라고 전했다. 사고로 인한 여성 운전자는 노스웨스턴 메모리얼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안정된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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