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환경 보호국(EPA)이 일리노이주에 기후 오염 감축 보조금으로 4억 3천만 달러를 수여했다. 이 보조금은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목표로 하는 프로젝트를 자금 지원할 예정이다.
일리노이 주지사실에 따르면 보조금은 중대형 차량 전기화에 1억 1천 5백만 달러, 천연가스 난로를 전기 히트 펌프로 대체하는 “청정” 건물 기술에 1억 7천 2백만 달러, 지속 가능한 농업 실천을 장려하는 데 1천 1백만 달러 이상이 할당된다.
주 정부는 자금 사용 계획을 상세히 기술한 종합 기후 행동 계획을 2년 내에 작성할 예정이다. JB 프리츠커 주지사는 “기후와 공정한 일자리 법에 서명했을 때, 청정에너지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사람이 함께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번 보조금은 청정 건물, 농업, 교통에 자금을 지원하며 일리노이를 스마트하고 청정한 발전의 중심지로 더욱 발전시킬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