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피자 협회는 세계 각국에서 50명을 파견해 그 나라의 최고 피자를 뽑는 대회를 개최했다.
미국 전체 7만 7천개 피자 레스토랑 중 40개 업체의 피자가 선정되었고, 그 중 최고의 피자 10위를 다시 선정했는데 Jimmy’s Pizza Cafe(대표: 지미 강)가 9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은 지난 25일 가진 뉴욕에서 열렸고 시카고 피자계는 큰 환호와 함께 Jimmy’s Pizza Cafe의 성과를 축하했다. 시카고에서는 Jimmy’s Pizza Cafe 하나만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13년전 처음 시카고에 문을 연 Jimmy’s Pizza Cafe는 딥디쉬 피자로 유명한 시카고에서 성공은 보장되지 않았다. 하지만 지미 강만의 독특한 스타일과 맛으로 마침내 피자의 본고장인 이탈리아 피자 협회에서도 인정받았고,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게 됐다. 본지는 지미 강 대표와 짧은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가 피자를 만들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이번 시상식에서 자신의 피자가 선정된 이유에 대해 말했다. “레스토랑을 운영할 때, 최고의 재료를 사용해 음식의 퀄리티를 높이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미국 내에서 최고의 식재료를 사용하고, 피자 반죽을 5일간 숙성시켜 고객들에게 최상의 맛을 선사하려 노력한다”. 시카고 지역 원로목사인 강덕수 목사의 아들로 잘 알려진 지미 강 대표는 7월 10일 수요일 공중파 채널 24.5의 윈티비 생방송 ‘시카고 지금’에 직접 출연해 그만의 피자 사랑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전혜윤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