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15일 러시아의 선거 개입및 사이버 해킹 그리고 기타 저해 행위에 대한 일련의 제재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가 작년에 솔라윈즈 라고 알려진 미국 연방 기관에 대한 대규모 사이버 해킹과 아프가니스탄에서의 현상금 제공동의 활동으로 미국에 피해를 입힌 사건들에 대한 첫 조치라고 알려졌다. 재무부에 따르면 미국은 러시아 정부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영향을 주려고 시도한 16개 단체와 16명의 개인을 제제했다고 알렸다. 또한 러시아를 표적으로 삼아 미국 금융기관이 러시아 국채에 대한 특정 거래를 금지 시켰다. 미국은 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반도 점령군 증강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가운데 우크라이나 지역의 인권침해와 관련된 5명의 개인과 3개의 단체를 제재한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이에 대응해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를 소환할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