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무부는 27일 지난 해 4분기 미국 국내 총생산이 전기 대비 연율 6.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가 집계한 전문가 기대치 5.5%를 도는 결과로 알려졌다.
2021 전체 성장률은 5.7%로 1984년 이후 가장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 2020년 미국 경제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여파로 74년간 가장 저조한 -3.4%의 성장율을 기록한바 있다. 팬데믹 이전의 미국의 평균 경제 성장률은 2~2.5%를 나타내왔다.
지난해 미국 경제는 연방 정부의 대규모 경기 부양책과 연방 준비제도의 초저금리 그리고 양적 완화로 지지된것으로 알려졌으나 12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그 성장세가 꺽었다고 알려졌다.
미국 경제 활동에서 거의 70%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은 4분기중 3.3%증가했으며 주택을 제외한 기업투자는 4분기중 1.3%늘었으며 정부 지출은 2.9%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수출은 24.5% 수입은 17.5% 각각 증가했다. [CHICAGO WIN TV HOT NEWS / 제보:847.290.8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