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사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12세에서 18세 사이의 청소년들에게 100% 효과적이라고 25일 최신 임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모더나에 따르면 백신은 효능이외에도 3,700명의 청소년 참가자중 별다른 부작용도 관찰되지 않았으며 6월 초 실험결과를 미국 규제기관에 제출하고 비상승인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FDA는 이 연령대에 대한 화이자 백신을 이달 초 승인한바 있다. 현재 생후 6개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화이자사는 9월경 2세에서 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백신의 응급허가를 추진중이다. 청소년및 어린이들의 감염 사례는 성인의 감염처럼 심각하지는 않지만 성인과 동일하게 바이러스를 전파 할 수 있으므로 최근 주간 감염사례의 22%를 차지하는 어린이 및 청소년의 백신 접종은 중요하다고 미국 소아과학회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