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플랫폼이 또다시 대규모 정리 해고 계획을 내놨다.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는 블로그를 통해 앞으로 몇 달에 걸쳐 만 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전체 직원의 13%인 1만1천명을 해고한 지 넉 달 만에 또 감원 계획을 내놓은 것이다.
저커버그는 어려운 결정이지만 다른 길이 없었다며 조직 변화를 가능한 빨리 마치고 불확실성의
시기를 벗어나 앞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메타는 우선순위가 떨어지는 일부 프로젝트를 폐기하고 신규 채용도 줄이고 있지만 가상 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에는 수십억 달러의 돈을 지출하며 메타버스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