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만 명에 달하는 주민들이 4월 부터는 메디케이드 보험을 상실해 더 이상
정부 무료 건강보험을 이용할 수 없게된다.
팬데믹 기간 중 보험 수혜 자격을 확대하면서 추가로 건강보험을 이용할 수 있는 수혜자들이
더 이상 혜택을 볼 수 없게된 것이다.
4월부터 아이오와, 오하이오, 아칸소, 애리조나, 아이다호, 오클라호마주 등의 지역부터 시작해
5월에는 메릴랜드주 그리고 6월부터는 뉴저지, 텍사스, 조지아 그리고 7월에는 뉴욕, 캘리포니아주 등이 메디케이드 자격 미달자들을 정리할 예정이다.
연방정부는 팬데믹 기간 중 그대로 수혜를 받은 메디케이드 가입자들 가운데 자격이 없어진 1,500만명이 4월 부터 주 별로 제외된다고 밝혔다.
각 주정부는 가입자들에게 신청서 제출을 요구해 이용자격 변화 등을 확인하는 재심사 절차를 밟고 있으며 이에 자격이 안되면 오바마 케어 등으로 전환해 줄 것을 권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