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헨리 카운티, 마굿간 화재

사진: FOX NEWS CHICAGO

말 3마리 사망

24일 오전 맥헨리 카운티에 소재한 한 마굿간에서 불이나 말과 조랑말이 피해를 입었다.

마렌고 소방국에 따르면 새벽 3시경 10800 블록 칼스 길에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으며 외딴 곳에 마굿간이 위치한 관계로 화재 진압에 필요한 물을 3.5마일이나 떨어진 곳으로부터 공급했다.

인근 거주자 1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새벽 4시30분경에야 불길이 잡혔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소방관 중 부상자는 없었으나 마굿간에는 미처 불길을 피하지 못한 말 3마리와 조랑말 1마리의 사체가 발견됐다.

마렌고 소방당국은 방화의 의심은 없다면서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