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헨리 카운티 교외 지역에서 백일해 사례가 급증했다고 주 보건부가 지난 15일 발표했다. 취학연령기 아동의 감염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일해는 콧물이나 미열과 같은 가벼운 증상으로 시작하여 기침, 구토, 호흡 곤란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보건 당국은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기침과 재채기를 가리는 것을 권장했다. 그러면서 백신이 백일해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예방책이라고 전했다. 또한 백일해 진단을 받은 사람은 항생제를 복용하는 동안 5일 동안 격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